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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실생활 정보

30000원으로 굽네 고추바사삭 두 번 시켜먹고 7000원 남기는 법 - 스마일클럽

by juckerair 2020. 6. 19.

우리는 한 달에 치킨을 얼마나 먹을까요?

2017년에 나온 한 기사에 따르면,

한 명당 1.71회 정도 치킨을 먹는다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한 달에 1~2회 정도는 먹는다고

가늠해 볼 수 있겠지요.

 

참고로 2012년에는 1.2회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5년 뒤인 2017년에는 무려 0.5회가 증가한 셈이죠.

 

이런 추세를 감안한다면, 현재 2020년에도

우리는 여전히 한 달에 1~2회 정도는 

치킨을 먹는다고 가정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치킨 학살자...

아니, 치킨 매니아인 우리 민족은

실제로 치킨 매니아라는 브랜드가 생겨났을 정도로,

치킨만 보면 침이 나오는 조건반사 병에 걸렸습니다..

 

(저만 그런 병에 걸린거라면 죄송합니다)

 

 

아무튼 치킨 조건반사 병(아무말)에 걸려버린

저도 한 달에 2번 정도는 치킨을 섭취함으로서

과도한 침샘 분비를 억제하고는 하는데요..

 

세상에 너무 많은 치킨이 있다고들 하지만,

그리고 그만큼 다양한 치킨을 좋아하지만,

그중에서 좋아하는 치킨 중 하나가 바로

굽네치킨의 고추바사삭이 되겠습니다!

 

사실 저는 불닭볶음면을 먹을 때에

소스의 절반 정도를 넣는데요.

너무 매운 건 싫고, 그렇다고 안 매운 건 싫은,

 

그야말로 저조차도 기준을 알 수 없는 애매모호한

매운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고추바사삭은 이름만 들었을 때에는

사실 너무도 강력해서

그 곳이 바사삭해버리는 정도로

강렬히 매운 맛이 아닐까

추측을 해보았지만,

 

막상 먹어보니 우려와는 다르게 그야말로

적당하게 매콤한 고추 맛도 나고 식감도 바사삭한

그런 치킨이라서 자주 먹고는 합니다.

 

고추바사삭 = 고추 맛도 나고 식감도 바사삭한...

사실 저는 맛 설명을 잘 못 합니다

이렇게 하나마나한 소리를 하고는 하지요..

어쨌든 고추 바사삭은 정말 좋아하고 맛있습니다!

 

굽네치킨 홈페이지에 나온 표현에 따르면

"입안 가득 은은하게 퍼지는 청양고추의 알싸함!

겉은 바사삭 속살은 촉촉!"

이라고 고추바사삭을 설명하고 있네요.

 

(이제부터 본문입니다!)

 

여튼 고추바사삭 뿐만 아니라 치킨을 자주 먹다 보니

습자지처럼 얇은 지갑 사정이 늘 걱정이 되는데요.

 

어떻게 하면 치킨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것이 바로!

 

 

G마켓의 스마일클럽입니다!

 

스마일클럽은 

G마켓과 옥션의 모회사인

이베이코리아의 멤버십 서비스로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요...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스마일페이 적립, 스마일배송 무료배송,

장보기 매일 할인 등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띈 혜택은!

 

바로 365일 배달 할인이 된다는 것이죠!

G마켓 어플에 있는 요기요 서비스를 통해서

음식 배달이 가능합니다!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매일 발급되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사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배달 음식에 환장한 사람으로서 놓칠 수 없는 부분!

 

보통 치킨 한 마리가 1만 5천원을 넘는 편이고

배달비가 2~3000원 정도 부과된다고 가정하면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조건에 충분히 부합합니다.

 

그리고 캐시 37000원이나 즉시 지급받는데요.

이 캐시는 G마켓 내 요기요 서비스를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오호라, 제법 괜찮아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연회비는 얼마일까나...

 

놀랍게도 연회비는 30000원이었습니다.

가입하면 캐시를 37000원 지급받는데

가입비가 30000원?!

 

연회비는 당연히 1년에 한 번만 내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스마일클럽에 가입하기 위해 30000원을 낸다면

그 30000원을 커버치고

오히려 7000원을 버는 셈입니다!

 

 

그야말로 기적의 논리!

 

회사 입장에서 보면 손해를 안기는 서비스로 보이지만,

고객을 멤버십에 가입하도록 만들면

장기적으로는 회사에 더 이익이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이러한 혜택을 주는 것 같네요!

 

그럼 이제 지마켓 스마일클럽을 통해서

굽네 고추바사삭을 주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지마켓 어플에 들어간 다음,

'배달' 탭으로 이동합니다!

 

고추바사삭 치킨을 시켜먹기 위해서

'치킨' 모양의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럼 본인의 현위치를 중심으로

주변 치킨집이 노출되는데요

 

그 중 '굽네치킨'을 클릭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의 집 근처 굽네치킨으로 들어왔고,

Top 10 메뉴에 역시

굽네 고추 바사삭이 최상단에 위치해있네요...

 

그런데 그 전에 화면 가운데에 

'스마일클럽은 매일 3000원 할인!'이라는 문구가

보이실 겁니다!

 

그 문구 옆에 있는 '쿠폰받기' 버튼을 클릭!

 

스마일클럽의 주요혜택인

배달음식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쿠폰 받기 버튼을 클릭해서 

쿠폰을 발급받은 뒤에

다시 주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만약 이런 단계가 번거롭다고 생각든다면,

스마일클럽 페이지로 넘어가서 

배달쿠폰을 발급받은 다음에

지마켓 배달 탭으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추 바사삭 주문 페이지입니다!

치킨가격 16000원에

배달료가 2000원인데요.

여기에서 '쿠폰적용' 버튼을 눌러줍니다!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뜨는데요.

이전에 발급받았던 3천원 할인쿠폰을

적용해줍니다.

 

그럼 18000원이었던 고추 바사삭이

15000원이 되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쿠폰적용' 버튼을 누른 뒤에는

결제방법을 선택하고 주소를 입력한 뒤

다음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마지막 주문 페이지입니다.

여기서 할인 적용과 캐시 금액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스마일클럽을 가입하면서 발급받은

37000원의 스마일캐시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전액사용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저는 이미 스마일캐시를 자주 사용했기 때문에

사진에는 12857원 밖에 없다는 점...ㅠㅜ

 

만약 전액사용을 하면 결제금액은 당연히 0원이고요.

페이지 하단에 있는 주문 완료 버튼을 누르면

끝납니다!!

 

 

그렇다면 이제 고추바사삭을

기다리고 즐기는 일만 남았습니다!!

 

지금까지의 글을

정리해보자면

 

1. 지마켓의 스마일클럽에 가입한다.

2. 연회비 30000원을 낸다.

3. 스마일캐시 37000원을 받는다.

4. 스마일클럽 전용 배달 3천원 할인쿠폰을 발급받는다.

5. 내 주변 굽네치킨을 찾아 고추바사삭을 주문한다.

6. 주문 시에 3천원 할인쿠폰을 사용한다.

(고추바사삭+배달료=18000원,

하지만 할인쿠폰으로 15000원이 됨)

7. 캐시 사용 페이지에서 스마일캐시 전액사용한다.

8. 주문 완료한다!

9. 4~8번 단계의 절차는 한 번 더 가능하다!

10. 그러고도 캐시 7000원이 남는다!

(캐시는 지마켓 물건 구입하면서 사용 가능)

 

정말로 놀라운 창조경제의 길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참고로 주의사항이 있다면,

스마일클럽은 가입한 지 1년이 지나면

다시 연회비가 자동결제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물론 연회비 30000원이 결제되면

스마일캐시 37000원을 다시 지급받지만,

그러기를 원치 않는다면

가입날자를 잘 확인한 다음

연회비가 결제되기 이전에 해지하면 될 듯 합니다!

 


 

* 본 포스팅은 G마켓과 스마일클럽으로부터 소정의 금액을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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