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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언택트(컨택트리스)

오늘부터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본격 도입! - QR코드 관련주 '아이크래프트'

by juckerair 2020. 6. 10.

출처: 연합뉴스

 

오늘부터 감염병 전파 고위험 시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QR코드'를 반드시 찍어야 합니다.

'QR코드' 시스템, 즉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해야 하는 시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헌팅 포차, 유흥주점(클럽, 룸살롱 등),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 집단 운동시설, 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 8개 업종.

출입자 간의 거리두기가 다른 시설에 비해 덜 이루어지는 시설들은 의무적으로 'QR코드'를 수집해야 합니다.

 

이 QR코드의 수집 방식은 보통 2가지로 이루어지는 듯 보이는데요.

1. 시설 관리자가 QR코드를 입구 데스크에 전시하면 이용자가 데스크에 있는 QR코드를 스캔.

2. 시설 이용자가 QR코드를 제시하면 시설 관리자가 관리자용 앱을 통해 QR코드를 수집.

이번에 도입되는 전자출입 명부 시스템은 2번의 방식을 사용하는 걸로 보입니다.

음, 방식 측면에서는 관리자나 이용자에게 모두 약간 불편하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만

지금 시국에서 급하게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출처: 뉴시스

 

지난 5월 31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자출입 명부 시스템 도입과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QR코드 사용을 고위험시설뿐만 아니라 일반 시설에까지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향후 이 QR코드 사용범위가 상당히 넓을 것 같다"

"많은 시설들이 스스로 이 시범사업에 들어오겠다고 지원했다"

 

이번에 의무적으로 QR코드 제출해야 하는 8개 업종을 비롯하여 

영화관, 소극장, 종교 시설, 병원 등 일반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자율적 도입을 전제로 QR코드 시스템을 확대해 나간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우리의 예상보다 언택트 시대가 훨씬 빨리 다가왔으니,

아마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서 QR코드를 도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 브리핑 이후, QR코드 관련주는 거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그중, 아이크래프트라는 회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크래프트는 2000년에 창립한 주식회사입니다.

주요 사업분야로는 인터넷 핵심망 사업, 신인증 사업, 전송 솔루션, 서버 및 보안 솔루션, 네트워크 컨설팅 등이 있습니다.

특히 QR코드와 관련해서는 브랜드세이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브랜드세이퍼 솔루션은 데이터를 암호화해 저장하는 기술을 통해서 위조 일련번호(QR코드) 생성을 막을 뿐만 아니라,

정품인증 어플을 사용하여 정품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아이크래프트 홈페이지

 

조금 더 디테일하게 브랜드세이퍼 솔루션을 설명하자면, 

브랜드세이퍼는 3가지 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BS 홀로태그 기술은 눈에 보이지 않는 위변조 방지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특수 홀로그램으로

외부 손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판독 가능한 면적이 충분하면 감별에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BS 인증 앱은 사용자 중심의 인증 어플로서 BS 홀로태그 빛의 스펙트럼을 분석하여 사용자가 직접 위변조 감별을 할 수 있고요.

BS 추적시스템은 관리자가 인증 어플을 통해 제품 및 위치 정보를 전송받거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아이크래프트 홈페이지

 

이미 다양한 대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업에 신뢰를 줘도 나쁘지 않겠다는 평가입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아이크래프트의 류광현 사외이사와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관계인데요.

이들은 서울대 법대 동문이자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라고 하네요.

그래서 아이크래프트는 QR코드 관련주일 뿐만 아니라 윤석열 관련주로도 분류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출처: 아이크래프트 홈페이지

 

최근 재무정보를 살펴보면 사실 하향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

이번 전자출입 명부 시스템 도입을 통해서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주가도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크래프트가 상한가 행진을 이어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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